<다음은 아주산업의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인슐래드 관련 소식을 옮겨온 것입니다.>
아주산업, 국내 레미콘 업계 처음 천으로 씌운 트럭 대신 특수페인트로 처리한 레미콘 트럭 선보여
-‘인슐래드’라는 보온, 보냉 및 열차단 우수한 특수 재료 첨가한 페인트로 레미콘 믹서 드럼 코팅 처리
- 부직포 커버 사용시 보다 하절기 2~3℃ 보냉 / 동절기 3~4℃ 보온 효과 뛰어나 … 우수한 품질의 레미콘 공급 가능
- 레미콘 품질향상, 친환경 이미지, 잦은 부직포 제거에 따른 비용 절감 등 일석3조 효과
아주그룹의 모기업이자 국내 최대 레미콘 생산업체인 아주산업(대표 문규영)은 국내 레미콘 업계로는 처음으로 레미콘 믹서 트럭의 부직포(천)로 된 드럼커버를 제거한 친환경 이미지의 레미콘 믹서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.
레미콘 믹서 차량은 통상적으로 드럼내 레미콘의 보온 및 보냉 유지 차원에서 부직포(천)으로 된 커버를 씌우고 운행하는데 실제로 보온 및 보냉 효과가 적은 반면 커버가 더러워지고 훼손이 잘 돼 대표적인 혐오 차량으로 인식되어 왔다.
또한 부직포 커버와 드럼 사이에 공기순환이 안되 드럼이 부식되고 잦은 부직포 교체로 인한 비용 발생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등 레미콘 업체의 공통적인 골치꺼리였다.
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산업은 열 전도율 및 차단 효과와 온도변화 방지 효과가 뛰어난 “인슐래드(Insuladd)’라는 특수 재료를 페인트에 첨가하여 드럼외부를 도장하는 새로운 공법을 도입하고 총 600여대 전 레미콘 믹서 차량에 도입, 교체키로 했다.
‘인슐래드 (Insuladd)’라는 특수재료는 미국내에서 우주선, 군 관련 시설, 아파트 및 빌딩,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재료로 단열, 보온 및 보냉, 결로 방지 등의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.
아주산업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특수 도장된 레미콘 믹서 트럭과 부직포를 사용한 믹서 트럭과의 온도 변화, 열 차단 효과 등을 시험한 결과 부직포를 사용한 드럼 보다 동절기의 경우 레미콘 운송시 평균 3~4℃의 온도저하 방지와 하절기에는 평균 2~3℃의 온도 상승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굳이 부직포 커버를 씌우지 않아도 우수한 품질의 레미콘의 운반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.
또한 부직포 사용으로 인한 드럼 부식 방지 효과와 부직포 교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레미콘을 건설현장에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미콘 차량의 청결 유지가 가능해져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.
아주산업 김재우 부회장은 “부직포 커버 대신 특수도장 페인트 사용으로 인해 초기 투자비용은 발생하지만 건설현장의 고객들에게 부직포 커버 사용시 보다 우수한 품질의 레미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관상 혐오 차량으로 인식되던 레미콘 차량이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, 관리될 수 있는 친환경적 이미지를 구현과 잦은 부직포 커버 교체에 따른 비용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실현하는 장점이 있다”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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